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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문제 유형

발달지연

발달지연

발달지연이란 지능, 운동, 언어, 시각, 청각, 사회정서 발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동 연령대에 이루어져야 할 발달이 눈에 띄게 늦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또래에 비해 언어표현이 현저하게 늦거나, 상대방의 말이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아이를 불렀을 때 쳐다보거나 대답하는 등의 반응이 떨어지는 경우, 상호작용 없이 혼자서만 놀려고 하는 경우 등은 발달지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요구사항을 말이 아닌 몸짓으로만 표현하거나 욕구가 좌절될 때마다 적절한 의사표현 없이 화를 낼 때도 발달지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발달지연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청각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발달성 언어장애, 뇌전증(간질)등 신체 및 신경발달계의 문제가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방임이나 언어자극 결핍과 같은 양육환경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상태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소아정신과나 아동상담 전문가의 체계적인 진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자녀가 말보다는 몸짓을 사용하거나, 간단한 문장을 만들고, 자신의 감정이나 상황을 표현하지 않으려 하면 언어발달지연이 아닌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언어발달이 또래보다 늦는 것처럼 보이다가 6~8세 무렵 언어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아이들도 있지만, 이 시기가 지나서도 언어발달에 지연을 보이면 학습적, 사회적, 인지발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은 평상시 자녀의 언어 구사 및 이해능력을 또래들과 비교해 잘 살펴보시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건을 잡는 것이 서투르거나,무언가를 잡고 일어서지 못하고, 블록을 쌓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운동기능발달 지연이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후 6개월 된 자녀가 제대로 앉지 못하거나, 15~16개월이 된 아이가 서있을 수 없거나 걸음마를 시도하지 못하는 경우 전문가와 상의를 해보시면 좋습니다.

잘 웃지 않거나 이유없이 소리를 지르고, 또래와 어울리지 못해 혼자만의 놀이를 고집한다면 사회정서발달의 문제를 보이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생후 3개월 전후의 아이라도 주변 사람들과 눈을 마주칠 때 자극에 반응하며 미소짓는 것이 보편적이기 때문에 혹시 6~8개월이 지나도 주변의 유쾌한 분위기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사회정서발달 지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발달지연 아동들은 분노장애, 불안장애, 틱장애와 같은 신경학적,심리적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3~4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있으므로 지연이 의심된다면 조기에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접근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