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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문제 유형

부모자녀관계

부모자녀관계

부모자녀관계 문제란 양육대상인 자녀와 부모 사이의 갈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의미합니다. 선천적으로가지고 태어난 건강이나 기질 등의 문제, 부모의 원가족 문제, 부부갈등 및 주변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부모자녀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녀관계문제는 어느 가정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지만, 자녀와 부모, 가족 모두에게 심리적 고통을 주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예민하고 까다로운 자녀는 부모로 하여금 자녀 양육에 대한 피곤함과 부담감을 불러일으키고 그 결과 꾸준한 애정보다는 아이의 순간적인 기분을 살피는데 집중하게 만듭니다. 이런 방식으로 부모-자녀 상호과정이 지속될 경우,자녀에게는 애착문제나 신체, 언어, 인지발달지연문제를 보이게 될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한편 자녀가 고집이 센 경우, 흔히 부모님들은 자녀의 고집을 꺾기 위해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는데, 이 경우 원하는 모양의 나무를 만들려다 나무 자체를 망가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녀가 기질적으로 산만하다면 부모님들은 실수가 많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자녀에게 잦은 잔소리와 강압적인 통제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런 경우 자녀의 억울함과 분노감이 증가될 수도 있습니다. 아동 특성이 어떠하든 지나치게 통제된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동은 쉽게 상처받고, 위축, 불안, 산만함,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부모자녀관계 문제의 경우,그 문제가 제대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자녀가 점점 더 ‘말 안 듣는 아이’가되고 문제의 심각성이 나이가 들수록 증폭되어 부모를 지속적으로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특히 청소년 시기의 경우, 빠른 인지적/신체적 발달과 더불어 자기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의 심리적 혼란감, 부모보다는 친구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발달 시기적 특성 때문에 부모와의 관계가 더 소원해지거나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 부모의 방관혹은 지나친 간섭이나 억압적인 태도는 자녀의 반항과 심리적인 문제에 악영향을 주어, 반항적인 태도와 학습기피, 우울, 공격성, 스마트폰과 게임중독 등의 문제로 확대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