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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문제 유형

우울/무기력

우울/무기력

현대 사회에서는 10대들의 약 2~3%가 우울을 앓는다고 합니다.
우울은 자녀의 기질적인 문제로 시작되는 경우도 있고, 학업이나 가족관계 혹은 또래관계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결합되어 시작되기도 합니다. (‘이 상황이 너무 힘든데, 나는 이를 극복할 능력이 없어.’)

10대들의 우울은 성인들과 비슷하게 자신과 세상,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생기와 즐거움이 사라진 무기력한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스마트폰 중독, 무단결석, 탈선 등의 문제행동이나 학업부진과 같이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우울의 결과로 나타나는 감정적 동요, 잦은 감정 변화 등의 모습은 ‘사춘기’라는 이름으로 무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큰 심리적 동요 없이 성인으로 성장한다는 사실을 기억해본다면, 심각한 사춘기 혹은 탈선, 반항행동 뒤에는 우울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녀의 부정적인 모습이나 문제행동 이면의 숨은 원인을 모른 채 겉으로 보이는 행동과 태도를 고치기 위해 잔소리와 체벌로 자녀를 다그치게 되는 경우, 부모-자녀 관계가 심각하게 손상되어 더 어려운 문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가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는, 심리검사와 전문가 면접을 통해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보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하고 효과적인 상담적 접근을 통해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